저희 아버지(윤종후)께서 폐렴으로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십니다.

기저 질환으로 폐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에 걸리셔서 급속도로 위급한 상황이 되었습니다.

폐 상태가 좋지 않아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의 과정 중 많은 분들의 중보 기도와 의료진의 치료 덕분에 마지막을 준비하던 저희에게 기적과 같은 회복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.

현재 점차 회복 중에 있으며 오늘 오후엔 준 중환자실로 이동하여 치료에 집중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.  하루 빨리 폐렴의 완치와 건강을 회복하셔서 가족들의 품 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.

또한 이런 기적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지않는 저희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에게 살아계신 하늘아버지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. 

강릉-원주-서울로 이동 하는 중 원주기독병원 응급실에서  "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 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.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."(이사야 57:180)  는 말씀을 보고, 그 말씀을 이루어 주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, 여러 믿음의 동역자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